중고차 제 값 받고 파는 방법_중고차 매도 후기_헤이딜러_엔카_오토벨_케이카

최근에 신차를 출고 받게되어 그동안 타오던 차량을 중고 매매하게 되었습니다.

헤이딜러, 엔카, 오토벨, 케이카 4군데를 통해 진행하였고 최종적으로는 케이카를 통해서 최고가에 판매할수 있었는데요..

각 중고차 업체의 진행 철차 및 가장 좋은 전략에 대해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헤이딜러

요즘 가장 핫한 중고 매매 사이트인것 같습니다.

혜수누님과 한소희를 모델로 인기 몰이중이며.. 여기저기 검색해본결과 보통 가장 많은 딜러들이 입찰 참여를 하고 높은 가격을 쳐주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행방법은 본인이 주요 부위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방법이 있고 전문 평가사의 점점을 받고 진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므로 후자의 방법으로 진행 했습니다.

 

진행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헤이딜러 앱을 통해 견적 신청

2) 전문 평가사가 방문하여 차량 상태 점검 및 레포트를 작성

- 여기저기 문제가 많네요..^^

3) 평가 완료후 48시간 동안 딜러들이 입찰 참여

가장 높은 가격순으로 소팅됨

딜러들끼리는 서로 입찰가를 알수 없다고 하네요...

보통 24시간동안 많이 올라오고 그이후에는 잘 안올라오더라구요...

4) 입찰 마감후 72시간내에 판매 결정

    판매 결정하면 더이상의 감가는 없다고 합니다!!

5) 판매 가능한 기간이 지나면  희망가 입력하여 24시간동안 추가 입찰 진행 (거의 안된다고 봐야겠죠?^^)

 

2. 엔카

1) 차량 정면 / 후면 /사진과 주요 감가될수 있는 사항을 본인이 직접 입력

2) 48시간 동안 딜러들이 입찰 참여

3) 가장 높은 가격 혹은 인상이 좋아보이는 딜러를 본인이 직접 선택

4) 딜러 선정후 당일날 연락이 왔고 당일에 차를 보러 딜러가 방문함

 

엔진룸 누유가 있어 적어놨는데 뜬금없이 해당 내용을 모르고 입찰에 참여했다고 황당한 얘기를 함...

아니나 다를까 차를 둘러보더니 매입할수 없다고 돌아가 버림...

엔카 최악입니다.!!

나름 심사숙고해서 딜러를 골랐는데 이상한 딜러 걸리면 도루묵됨....

사진을 전면/후면 밖에 못올리므로 딜러들도 정확히 판단이 어렵고 현장에서 감가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5) 판매 취소했더니 직거래 단계로 넘어감...

   입찰 최고가보다 10%로 추가되어 가격을 보여주네요..

    전 이미 엔카에 실망했으므로 패쓰~~~

*참고로 엔카에 공지된 감가 기준표는 아래와 같네요.

  외판 1판당 10만원 / 휠 1개당 10만원 등등....

 

3. 오토벨

1) 앱이나 홈페이지 통해 판매 요청

2) 전문 평가사가 방문하여 점검후 자체 서버에 정보 올림

3) 1~2시간내에 견적 통보되고 판매 희망하면 바로 진행됨

 

견적에 너무 작게 나왔네요.. 패쓰~~

4. 케이카

1) 홈페이지 통해 판매 신청

2) 전문 평가사가 방문하여 차량 점검하고 현장에서 바로 견적 제시

 

헤이딜러 최고가 보다 좀 낮게 부르시더군요..

그래서 판매를 안하겠다고 했더니 희망가를 얘기해보라고 하시길래 헤이딜러 보다 좀 높게 불렀더니 당일 계약 조건 상품권 10만원 포함해서 맞춰주겠다고 하네요..

결국 케이카에 현장에서 바로 계약서 쓰고 판매 완료했습니다.

다음날 탁송기사분 오셔서 차가지고 가시고 바로 판매금액이 입금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명의 이전 완료 통보 받고 보험 계약 까지 해지하여 마무리하였네요...

 

 

요약합니다...

1. 헤이딜러로 우선 점검을 받는다...

 2. 보통 헤이딜러 입찰가가 가장 높긴한데 엔카/케이카/오토벨도 일단 판매 신청을 한다.

3. 헤이딜러가 입찰진행 48시간 , 판매결정 시간 72시간, 추가 입찰기간 24시간이 주어지므로 다른 업체엔 헤이딜러 점검일로 부터 6일후인 날짜에 방문하도록 일정을 잡는다.

4. 헤이딜러 추가 입찰 마감일 당일에 가장 입찰가 높은곳에 판매한다!!

*케이카는 당일에 판매 결정하면 신세계상품권 10만원 제공되므로 케이카는 꼭 헤이딜러 최종 입찰 마감일로 일정을 잡는다!!